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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워너원 리패키지 컴백, 강다니엘의 '센터 논란'은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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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워너원 리패키지 컴백, 강다니엘의 '센터 논란'은 없어질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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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올 여름을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뜨겁게 물들인 워너원이 그야말로 '열일' 중이다. 리패키지 앨범을 오는 11월에 선보이며 '워너원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에너제틱'은 공개와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워너원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끈 곡이다. 그러나 워너원의 데뷔 당시 '에너제틱'은 논란에 휩싸였다. 곡이 아닌 무대의 구성 때문이다.

특히 화두에 오른 인물은 강다니엘이었다. '에너제틱'의 무대에서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우승자 답게 센터를 보장받았지만 센터답지 않은 무대 분량, 동선으로 팬들 사이에 불만을 야기했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 = 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센터 문제'는 강다니엘 뿐만이 아니었다. 워너원의 선배 그룹인 아이오아이 전소미 역시 데뷔곡 '드림걸즈'에서 충분한 센터 포지션을 분배받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따.

'에너제틱'에서 강다니엘은 하이라이트 댄스 부분을 담당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그러나 센터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적었던 센터 분량에 많은 팬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워너원은 신곡으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에서는 강다니엘이 '센터 다운 센터'로 포지션을 배정받을 수 있을까?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과 타이틀곡 경쟁을 벌였던 '활활'은 곡의 이미지와 분위기가 강다니엘과 어울렸던 탓이었던지 해당 곡의 강다니엘은 센터 포지션을 '에너제틱'보다 더 많이 분배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곡의 분위기와 소속사의 동선 배치에 대해 팬들의 관심 또한 높다.

워너원의 리패키지 앨범의 정확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1월 컴백인 만큼 앞으로 두 달 여 간의 시간이 남아있다. 최근 '이불밖은 위험해'로 개인 활동 또한 승승장구를 이뤄낸 워너원 강다니엘이 이번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우승자, 센터 포지션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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