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패셔니스타' 전지현은 임신 중에도 멋진 패션감각을 뽐냈다.
14일 전지현은 임신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한 골프 용품 브랜드 신제품 출시 행사에 참여한 전지현은 남다른 임부복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은 휴식기에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바꾸지 않았다. 이에 최근 쌀쌀해진 날씨와 적합한 다운패딩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전지현은 골프웨어 행사에 어울리는 편안한 골프웨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상·하의를 투피스로 맞췄다. 임신 중에도 돋보이는 각선미와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삭스는 자칫 계절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짧은 하의를 커버해주는 패션이다. 신발과 가방 역시 투피스 골프웨어와 같은 패턴으로 맞췄다.
실용성에만 무게를 둔 과거 임부복 패션과 달리 최근에는 스타일을 살린 임부복 패션이 유행이다. 또한 편안하되 일반적인 아이템을 임부복 아이템으로 착용하기도 한다.
임신 중 스타들을 공식 석상에서 보기는 어렵다. 전지현은 임신 중에도 여전한 미모와 완벽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팬들 앞에 나타났다. 실용성과 패션, 계절감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전지현의 '임부복 패션'에 여성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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