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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더 유닛', 제 2의 뉴이스트 등장할까? 참여 그룹 보니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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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더 유닛', 제 2의 뉴이스트 등장할까? 참여 그룹 보니 기대감 UP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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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프로그램의 연달은 성공 덕분일까? 연습생 대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이어 이미 데뷔한 그룹의 재기를 컨셉으로 한 프로그램 '더 유닛'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유닛'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이름 역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다. 이미 데뷔를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룹의 멤버들이 남녀 각각 9위 안에 들어 프로젝트 그룹으로 제대뷔를 노린다. 프로그램 제목이 '더 유닛'인 이유도 이미 데뷔한 그룹이기에 '데뷔'가 아닌 '유닛활동'을 목표로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더 유닛'에 참가하는 달샤벳, 보이프렌드 [사진 = 해피페이스·스타쉽 제공]

이미 달샤벳, 브레이브 걸스, 보이프랜드, 소년공화국 등 데뷔를 경험한 아이돌들이 참가를 희망했다. 또한 '프로듀스101'에 정채현, 기희현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그룹 다이아도 또다시 출연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그룹 뉴이스트는 멤버 중 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모든 멤버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재발견 된 그룹이 됐다. 현재 뉴이스트는 워너원 다음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의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뉴이스트의 재기 때문일까? '더 유닛'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특히 이미 데뷔를 한차례 거쳤지만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한 그룹은 그것 만으로도 하나의 이야기를 갖춘다. 출연을 희망한 그룹이 '이름은 들어봄직한' 인지도의 그룹인 것도 흥행에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재발견된 그룹은 뉴이스트 뿐만이 아니다. 핫샷 또한 인지도가 없는 그룹이었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새로이 주목을 받았다. 

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일반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유행이 바뀌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더 유닛'이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며 주목받을 수 있을까? 쟁쟁한 그룹들의 '더 유닛' 참여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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