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현대 스릴러·추리·공포 장르의 창시자인 에드거 앨런 포의 복잡하고 수수께끼 같은 삶을 그린 작품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인간 내면의 공포를 최초로 다루며 추리소설과 스릴러, 공포물, 범죄물이라는 현대적인 장르를 개척했다.
2017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서는 그의 불행했던 어린시절부터 첫사랑과의 아픔, 그의 천재성을 시기한 사람들과의 대립 등 미궁 속에 빠진 삶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전세계를 매혹시킨 작곡가 에릭 울프슨이 탄생시킨 음악을 통해 객석을 압도하는 위대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리뉴얼된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에드거 앨런 포의 문학적 천재성과 그가 남긴 불후의 명시 '갈가마귀'를 상징하는 깃펜과 까마귀가 담겨있다. 시 '갈가마귀'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아득한 슬픔과 절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또한 2017년도 포스터에 새롭게 추가된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잉크 방울들은 재연에서 선보일 극의 포인트를 암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오는 11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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