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로 '머드'(세계의 명화), '셜록: 유령신부'(일요시네마), '맨발의 청춘'(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16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머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머드'는 지난 2012년 제작된 영화로 감독 제프 니콜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렸다.
평온한 일상을 살던 엘리스는 머드라는 남자를 만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머드는 살인을 하고 현상금 사냥꾼들과 경찰에게 쫓기는 남자로 엘리스의 도움을 받는다. 엘리스는 머드를 통해 사랑을 깨닫게 된다.
10일 일요일 오후 1시 55분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셜록: 유령신부'가 전파를 탄다. '셜록: 유령신부'는 BBC 드라마 '셜록'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셜록: 유령신부'는 1895년을 배경으로 셜록과 왓슨이 사건을 해결하는 영화로 원작 '셜록홈즈'의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서 코난도일의 원작과 같은 19세기를 배경으로 해 BBC '셜록'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0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맨발의 청춘'이 방송된다. '맨발의 청춘'은 최근 세상을 떠난 한국 영화계의 전설 김기덕 감독의 인기작이다.
'맨발의 청춘'은 신셩일, 엄앵란 등 당대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성일이 맡은 신두수 역할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맨발의 청춘'을 연출한 김기덕 감독은 9월 7일 세상을 떠나며 많은 영화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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