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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 성동일, 곽경택 감독과의 작업은? "저희 어머니보다 지적 더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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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 성동일, 곽경택 감독과의 작업은? "저희 어머니보다 지적 더 하셨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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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희생부활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성동일이 곽경택 감독과의 작업 후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희생부활자'의 배우들이 인터뷰를 나눴다. '희생부활자' 제작보고회에서 곽경택 감독은 성동일을 칭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접속 무비월드' 성동일 [사진 = SBS '접속 무비월드' 방송화면 캡처]

성동일은 곽경택 감독과의 작업에 "어미, 영어 연기 등 다양한 부분을 지적해주셨다. 저희 어머니보다 더 저를 많이 지적하셨다"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희생부활자'는 죽은 사람이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온다는 희생부활자를 소재로 한 영화다. 이날 인터뷰에서 주연을 맡은 김래원은 "죽은 엄마가 살아돌아와 저를 죽이려고 한다. 보통 영화에서는 엄마에게 의존하는데, 저는 엄마가 절 죽이려고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쌀쌀한 추위에 어울리는 스릴러 영화 '희생부활자'는 관련 웹툰도 화제를 모으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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