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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관객수, IPTV·VOD 공개에도 증가? 500만 넘었다… 손익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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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관객수, IPTV·VOD 공개에도 증가? 500만 넘었다… 손익분기점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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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청년경찰'의 뒷심이 놀랍다. '청년경찰'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롱런'으로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눈길을 모은다.

특히 '청년경찰'의 관객 수는 이미 IPTV, VOD로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청년경찰은 충무로의 블루칩 박서준과 강하늘이 뭉친 버디 수사 영화로 두 배우의 '브로맨스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영화 '청년경찰' 스틸컷]

현재 '청년경찰'의 주연인 강하늘은 군입대 중이다. 지난 12일 강하늘은 승무헌병 입대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년경찰' 개봉 이후 입대한 강하늘은 입대 후에도 '청년경찰'의 롱런으로 끊임없이 영화 팬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청년경찰'은 현재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며 눈길을 모았다. 개봉한 지 한 달여가 넘은 '청년경찰'이지만 새로 개봉한 영화들 못지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까닭이다.

'청년경찰'은 손익분기점 200만 관객으로 이미 지난 달 손익분기점을 넘은 바 있다. 최근 기대작 영화들이 최종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채 영화관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비추어 봤을 때 '청년경찰'의 '롱 런'은 기록할만한다.

'청년경찰'은 '군함도', '택시운전사'에 이어 '살인자의 기억법' 등 쟁쟁한 영화들과 경쟁해왔다. 해당 영화들에 밀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청년경찰'이지만 흥행 스코어에 '롱런'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영화 팬들에게 깨닫게 해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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