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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트와이스, 국내 공백기에는 일본 활동? 아시아 '대세' 걸그룹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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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트와이스, 국내 공백기에는 일본 활동? 아시아 '대세' 걸그룹의 근황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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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걸그룹 대전인 뜨거운 여름도 지난 이 때, '치어 업'. '낙낙', 'TT'로 명실공히 대세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트와이스는 근황은 어떨까?

트와이스가 '시그널'을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 한 지 어느덧 4개월이 훌쩍 지났다. 매번 짧으면 3개월, 늦으면 6개월 만에 빠른 컴백으로 눈길을 모았던 트와이스의 공백기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일본 앨범을 발매했다. 일본인 멤버 모모, 사나, 미나를 필두로 트와이스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중 하나다. 과거 소녀시대와 카라의 전성기 시절 일본에 불었던 '한류 붐'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국내 공백기에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최근 중국의 한한령, 일본의 혐한 정서로 케이팝의 중국·일본에서의 인기는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트와이스의 매력 만으로 일본 시장을 점령하며 눈길을 모았다.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인 '#TWICE'는 초동 판매량이 13만 장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해당 기록은 케이팝 가수 일본 데뷔 초동판매 신기록이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속담처럼 트와이스는 당분간 일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트와이스는 트와이스의 일본 SNS 계정을 통해 싱글 앨범 '원모어타임'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국내 컴백을 기대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다.

'치어 업', '낙낙', 'TT', '시그널'로 국내 시장을 점령한 트와이스는 당분간 일본 시장 개척에 집중할 예정이다. 세계 제 2의 음반시장이라고 불리는 일본인 만큼 트와이스의 일본 시장 진출 성과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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