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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관객수 188만 주말 1위 속 '베이비 드라이버' 2위 차지 롱런 영화 '택시운전사 1213만-청년경찰 562만-킬러의 보디가드 14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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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관객수 188만 주말 1위 속 '베이비 드라이버' 2위 차지 롱런 영화 '택시운전사 1213만-청년경찰 562만-킬러의 보디가드 145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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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관객수가 주말에만 20만을 넘어서며 관객수 180만을 돌파해 흥행 몰이 중이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또한 주말에 14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30만에 육박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번 주말 1위를 기록한 설경구 설현 김남길 오달수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전일 20만2212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188만364명을 기록했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의 동반 출연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6일 개봉 이후 꾸준히 화제를 낳으며 180만을 넘어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관객수가 주말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영화 '택시운전사'-'청년경찰'은 각각 누적 1213만-562만을 넘어섰다. [사진 =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청년경찰' 포스터]

주말 2위를 차지한 건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주연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이다. 13일 개봉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이번 주말 14만1776명을 동원해 총 29만5130명으로 외화의 자존심을 챙기고 있다.

주말 3위는 14일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다. 톰 크루즈와 도널 글리슨, 사라 라이트가 주연으로 열연한 이 영화는 주말에만 8만9047명을 극장으로 이끌며 누적 관객 19만2359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롱런 중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는 이번 주말 1만3384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1213만8829명을 불러들였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군함도'가 누적 관객 658만2020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던 것과 비교되며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도 이번 주말 9769명을 동원해 총 562만9723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개봉한 패트릭 휴즈 감독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도 주말에만 4만9201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145만2933명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지난 2013년 20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상 감독인 안드레스 무시에티의 공포 영화 '그것'은 이번 주말 5만1776명을 동원해 총 76만9370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시원한 가을이 찾아오며 관객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베이비 드라이버' '아메리칸메이드' '그것'의 최종 스코어가 어떻게 기록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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