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스타들의 결혼 소식 만큼이나 웨딩 화보는 매번 화제를 모은다. 그 때문인지 최근에는 '공항 패션'에 신경 쓰는 것 처럼 유명 패션 브랜드, 결혼 전문 업체와 웨딩 화보 촬영을 협업하는 스타들 또한 많다.

한 쌍의 스타 커플이 또다시 사랑스러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바로 오는 9월 30일 결혼을 앞둔 김희경과 김기방 커플이다. 예능 '섬총사'에서 반전 매력을 드러낸 김기방은 예비신부 김희경과의 웨딩화보에서도 여지없는 사랑스러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기방과 김희경의 웨딩화보의 컨셉은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이다. 김기방은 입을 가리고 놀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에 비해 김희경은 예비 신랑의 어깨에 팔을 괴고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봐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의 사랑스러움은 '자연스러움'에서 기인한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편안한 세미 수트 패션을 이용했다. 김희경의 경우 전통적인 웨딩드레스 화보가 아닌 핑크색 여성 수트에 면사포만을 착용해 젊은 느낌을 더한 웨딩 화보를 완성했다.

김희경과 김기방의 웨딩 화보가 주목받은 것처럼 과거 스타들의 결혼에서 웨딩 화보는 빠질 수 없는 화제의 중심이었다.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렸던 유명 스타 커플도 예외는 아니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과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의 웨딩 화보는 마치 동화같은 아름다움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패션에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남편 배용준을 바라보는 박수진과 한쪽 무릎을 꿇고 박수진의 손을 잡은 채 올려다보는 배용준의 사진은 마치 동화 속 공주님과 왕자님 같은 인상을 준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화려하지 않지만 포멀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따.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 사진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김태희 답게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서로를 웃으며 바라보는 사진으로 결혼식의 행복함을 짐작케 했다.

비는 보타이에 평범한 턱시도를, 김태희는 단정하면서도 미니 드레스로 포인트를 준 웨딩 드레스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태희의 미니 드레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유행을 모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스타들의 웨딩 화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김기방과 김희경, 사랑스러운 예비부부의 깜찍한 웨딩 화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윗하기

주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