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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효리네 민박' 정담이, 쇼핑몰·인스타그램 화제? '사생활 침해' 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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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효리네 민박' 정담이, 쇼핑몰·인스타그램 화제? '사생활 침해' 우려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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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효리네 민박'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일반인 출연자 정담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에서 남다른 비주얼과 사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정담이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효리네 민박'에서 알리며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 동갑내기 아이유랑 알콩달콩한 케미도 돋보였다.

'효리네 민박' 방송 이유 정담이에 대한 관심은 그의 SNS와 직업으로 이어졌다.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 출연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만명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하는 그의 쇼핑몰 역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일반인 출연자 정담이 [사진 = 정담이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정담이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마켓 촬영 시작"이라는 글을 남기며 새로운 촬영에 들어갔음을 알리기도 했다. 정담이의 SNS 게시글은 '좋아요'를 2,000개 넘게 받는 등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으로 정담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우려하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 일반인 출연자인 정담이가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에도 과도한 관심으로 사생활 침해를 받을 가능성 또한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몇몇 누리꾼들은 정담이에 대한 악성 댓글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때로 독이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효리네 민박'에서 밝은 모습으로 사랑받은 '삼남매'의 경우, 막내 하민이에 대한 연관 검색어로 루머가 퍼지는 등 곤란을 겪었다. 

'효리네 민박'은 이상순, 이효리, 아이유 등 스타의 매력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의 매력이 빛났던 방송이다. 그러나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사생활 침해, 악플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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