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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살인자의 기억법' 관객수, 200만 넘어 손익분기점 코앞? 호평 후기인 '아이캔스피크'개봉, '베이비드라이버' 성적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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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살인자의 기억법' 관객수, 200만 넘어 손익분기점 코앞? 호평 후기인 '아이캔스피크'개봉, '베이비드라이버' 성적에 달렸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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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 '이변'은 없었다. 최근 기대작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3주차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손익분기점은 220만 관객이다. 현재 200만을 넘긴 '살인자의 기억법'은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군함도', '브이아이피' 등 다수의 기대작들이 손익분기점 돌파를 실패하며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살인자의 기억법'은 꾸준히 롱런하며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살인자의 기억법'·'아이캔스피크' 포스터]

'살인자의 기억법'이 9워 말까지 꾸준히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박스오피스에서 순위다툼을 하는 '베이비드라이버'와 곧 개봉할 예정인 '아이캔스피크'를 넘어서야한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지난 14일 개봉한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감각적인 연출과 OST에 영화 팬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 개봉하는 '아이 캔 스피크' 역시 '살인자의 기억법'의 독주를 막아설 대항마로 손꼽힌다. '아이 캔 스피크'는 언론 시사회 당시 박수가 쏟아지며 '웰 메이드'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언론 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 후기 역시 '아이 캔 스피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도 높이고 있다.

'롱런'은 흥행 영화에게 필수 조건이나 다름 없다. 최근 관객수 500만을 돌파한 '청년경찰'과 1,2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는 오랜 시간 극장가에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베이비 드라이버'와 '아메리칸 드림'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런 '살인자의 기억법'이 21일 개봉하는 '아이 캔 스피크'에 대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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