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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으로 변신한 발레리나… '제2의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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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으로 변신한 발레리나… '제2의 인생'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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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정상회담'에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국립발레단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수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진행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 정신건강 실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정신의학 전문의로 활약하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전문의 양재웅이 등장한다. 양재웅의 등장에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고민과 궁금증이 이어진다.

양재웅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캐나다 대표 기욤은 "(이유 없이) 진짜 화가 난다. 분노"라고 말하며 고민을 털어 놓고, 중국 대표 왕심린은 "쉬면 불안해지고 우울하다"고 털어 놓는다. 양재웅 전문의의 이어지는 상담에 MC 유세윤은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비정상회담' 토론에서는 한국대표로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발레리나 출신 강수진이 찾아온다.

강수진은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하며 데뷔한 발레리나 출신이다. 강수진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1997년부터 은퇴를 선언한 2016년까지 수석 발레리나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강수진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강수진의 등장에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은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한다. 특히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발레를 할 때 남자 파트너와 사랑에 빠지지 않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강수진은 "남자가? 네, 그랬겠죠"라고 답하며 웃음을 더한다.

방송에 출연한 강수진은 "은퇴 후에도 계속 일을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함께 '제2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각 나라의 은퇴에 대한 인식부터 은퇴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어디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세계 속 감동적인 은퇴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외에도 '비정상회담'에서는 각 나라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은퇴를 번복한 유명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은퇴 후 인기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멤버들은 은퇴 이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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