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송중기와 송계교가 또다시 결혼을 앞두고 혼전 임실설이 국외로부터 들려왔다. 이는 중국 발 보도로 송중기 송혜교의 국외적인 인기를 반영한 것이지만 사생활 침범이 될 수 있어 걱정이 앞서고 있다.
일부 중국언론들은 최근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런 게 결혼을 서둘게 된 이유는 이들이 혼전임신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보도로 인해 송중기와 송혜교는 당혹스러운 입장일 것으로 보인다. 이미 두 사람은 결혼 발표를 하면서 혼전 임신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아니라고 대답하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한국도 아닌 중국에서 이런 보도가 확인도 없이 마치 사실인 양 나왔다는 사실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가 될 수도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일반 대중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이들이 자칫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사생활까지 들먹이는 행동은 있을 수 없다.
이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결혼을 발표하면서 언론에 충실하게 자신들의 계획과 결혼 전 만남 스토리 앞으로의 계획 등을 상세하게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솔직하게 밝히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팬들에게도 칭찬을 받아왔다. 하지만 국내도 아닌 국외에서 혼전 임신설이 계속 보도되는 것은 자칫 두 사람의 국외 팬들에게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다.
이 때문에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런 국외 보도에 대한 철저한 해명과 재발 방지를 유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런 보도가 확대 재생산될 경우 두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루머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두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런 출처를 알 수 없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실한 해명을 보여주는 것이 나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