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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킹스맨 골든 서클' 마크 스트롱, "이번엔 파이터가 아니라 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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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킹스맨 골든 서클' 마크 스트롱, "이번엔 파이터가 아니라 러버"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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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킹스맨 골든 서클’ 기자간담회에서 마크 스트롱이 새롭게 등장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킹스맨 골든 서클’ 기자간담회에서 마크 스트롱은 “새로운 사람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라며 새로운 출연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크 스트롱이 '킹스맨 골든 서클'에 등장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주현희 기자]

마크 스트롱은 “첫 편에서 태런 에저튼과 콜린 퍼스와 함께 출연했기 때문에 익숙하고 편안한 관계다”라며 “새로운 배우들이 등장함으로써 다양성과 재미가 확보됐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멋지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었기에 그들과 촬영하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크 스트롱은 “속편은 전편보다 레벨업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새로운 배우들의 등장으로 그 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킹스맨’ 시리즈에서 마크 스트롱은 멀린 역으로 에그시를 훌륭한 스파이로 키운 훈련교관이자 킹스맨의 브레인이다. 그로 인해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액션신이 적은 편이다. 마크 스트롱은 “액션신이 없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감독님께서 제 캐릭터에 대해 원했던 것은 소프트한 면을 보여주자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크 스트롱은 “할리 베리라는 배우가 맡았던 역할과 감정 교류가 오고 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 이번에는 ‘파이터’가 아니라 ‘러버’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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