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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이며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양평세미원, 수련문화제 9~10월 열어, 맛집·카페 즐비한 양수리 두물머리는 가을 물안개로 낭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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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이며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양평세미원, 수련문화제 9~10월 열어, 맛집·카페 즐비한 양수리 두물머리는 가을 물안개로 낭만 물씬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9.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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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뜨거운 여름은 홍련과 백련, 수련 등 연꽃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을로 접어든 요즘에도 수련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끕니다. 경기도 양평 세미원은 갖가지 연꽃이 피는 힐링 나들이 장소입니다.

 세미원에서는 9~10월 두 달 동안 수련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꽃잎이 발그레한 열대수련, 하얀 호수 수련, 불그죽죽한 야개수련 등 여러 가지 수련이 꽃을 피워 방문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물론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문화 프로그램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 세미원의 수련.

양평은 북한강변 청평과 더불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겸 드라이브 코스로 명성이 높지요. 양평호는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가 합해지는 곳에 형성된 호수입니다. 그 호반의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변과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의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풍경여행지입니다.

두물머리는 억새,갈대 등이 물가에 우거져 있고, 요즘처럼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심한 때에는 물안개가 자욱이 피어올라 선경을 빚습니다. 일출시간이 다가오는 새벽에 수면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찍으려 사진가들이 몰려드는 때입니다. 두물머리에는 고인돌 등 자잘한 볼거리들이 널려 있어서 셀카나 인증샷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세미원의 홍련. 지난 8월 풍경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두물머리는 유명한 여행지답게 맛집과 카페, 펜션도 인근에 즐비합니다. 오감만족을 위한 여건이 풍부한 국내 여행지이지요. 양평 3대맛집이니 양수리5대맛집이니 하는 말들이 나돌 정도로 입맛을 돋워줄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특히 두물머리 물가의 카페에서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은 일품입니다.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양수리로 가는 길도 아름다워 주말 드라이브코스 혹은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강 주변의 조용한 펜션에서 묵으며 1박2일 일정으로 양평 두물머리까지 둘러봐도 좋습니다.

양평 세미원 장독대

양평군 양동면 양동역 일대에서는 9월 23~24일 양평부추축제가 열립니다.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 인근이어서 가는 길도 편합니다.

그밖에 양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양평관광농원 오토캠핑장, 양평 벽화마을, 토종야생화 200여종이 자라는 들꽃수목원,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풀향기허브나라, 용문산관광지와 용문사, 맑은 골짜기 부근에 자리한 고찰 사나사, 고요한 힐링 명소로 떠오른 양평군 서종면의 서후리숲 등이 있습니다. 서후리숲 입장료는 어른 기준 5,000원이며,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이곳에서는 캡슐 펜션이라는 독특한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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