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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이웃집스타' 한채영, "'언니쓰' 덕분에 자신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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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이웃집스타' 한채영, "'언니쓰' 덕분에 자신감 붙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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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이웃집 스타'로 돌아온 한채영이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이웃집 스타' 라운드 인터뷰에서 한채영은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언니쓰 프로젝트'가 자신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채영은 "맨 처음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PD님 만나 미팅을 하다보니 하는 걸로 흘러가더라. 정신차려보니 제가 첫 촬영을 하고 있었다"며 유쾌한 '언니쓰'와의 첫 인연을 전했다.

배우 한채영 [사진 = 더홀릭컴퍼니 제공]

한채영은 "저는 춤, 노래와 거리가 먼 사람이라 처음에는 힘들었다. 잘 못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그랬다. 또 예능은 드라마, 영화와 달리 24시간 촬영하다보니 힘들기도 했다. 그런데 4개월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하다 보니 적응이 되더라. 제 성격도 방송에서 많이 드러났고, 자신감도 붙었다"며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채영은 언니쓰 멤버들과의 꾸준한 우정도 전했다. 한채영은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김숙 언니 같은 경우 개그우먼이고 소미, 민지, (홍)진영 같은 경우에는 가수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를 많이 배웠고 새로운 인연이 됐다. 처음에 홍진영 씨가 저에게 말도 안되는 애교를 시킬 때는 어색해했다. 여러 번 하다보니까 오히려 제가 즐기게 되더라"며 멤버들과의 뜻깊은 인연을 언급했다.

한채영은 '이웃집 스타'에서 안하무인, 개성이 넘치는 미혼모 톱스타 한혜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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