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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율희, SNS '스킨십 사진'에… 열애설은 '계정실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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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율희, SNS '스킨십 사진'에… 열애설은 '계정실수' 때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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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유명 연예 매체도, 스타의 의도적인 고백도 아니었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의 열애설이 한 장의 사진을 시작으로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시작은 율희의 SNS 사진이었다. 평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일상 사진이 올라오던 율희의 페이스북에 돌연 남성과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의 주인공은 FT아일랜드 최민환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하고 서로에게 다정하게 기대기도 했다.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다.

라붐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 = 스포츠Q DB, 최민환 인스타그램]

율희의 글 역시 사진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 꼼지락 ㅋㅋ 눈물날뻔했다고 유유" 라는 글은 잠시간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다. 율희는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라는 글로 게시글을 끝맺었다.

율희의 SNS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특히 게시글의 마지막 문구인 'D-9'는 FT아일랜드가 일본 투어를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다.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두 사람의 열애설은 팬들 사이에 기정 사실화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민환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아직까지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된 공식 인정이나 부인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율희와 최민환 열애설의 시작이 된 SNS 게시물 [사진 = 율희 페이스북]

율희는 현재 논란이 된 SNS 게시글을 삭제했다. 또한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역시 삭제된 상태다. 율희의 갑작스러운 SNS 폐쇄에 누리꾼들은 본래 비공개 계정에 게시하려던 게시물을 실수로 공개 계정에 게시하는 '계실'(계정 실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때 아닌 열애설에 당사자인 최민환과 율희가 당황했을 법도 하다. 연예 매체의 보도도 아닌 순간의 실수로 열애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빼도 박도 못한다", "이제 공식 인정만 남은 듯"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NS는 스타와 팬의 소통 수단이다. 그러나 스타 역시 감추고 싶은 사생활이 있기 마련이다. 감추고 싶은 사생활을 '실수'로 드러내고 만 라붐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열애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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