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파업 여파로 MBC의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결방한다.
2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나혼자 산다'는 결방한다. 이 시간에는 같은 프로그램의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본방송이 전파를 타지 못하고 스페셜 편으로 대체된 건 이번이 3주째다.
앞선 시간대인 오후 9시 50분 편성의 MBC '발칙한 동거 - 빈방있음'도 MBC 새 예능 드라마 '보그맘' 으로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현재 MBC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 여파로 인해 프로그램 방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총 파업은 지난달 29일 전국언론노조MBC본부가 조사한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로 인한 것이다. 당시 93.2%의 찬성으로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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