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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 "조권과 계약 진행하지 않기로" 2AM 전원 JYP 떠났다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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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 "조권과 계약 진행하지 않기로" 2AM 전원 JYP 떠났다 (공식 입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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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음악적 재능과 예능감을 두루 갖춘 2AM 조권이 정든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헤어졌다.

22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권이 정든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헤어졌다. [사진=스포츠Q DB]

이어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긴 시간 연습 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서 연습생으로 발탁된 조권은 지난 2008년 7월 2AM으로 데뷔했다.

당시 조권은 최장기 연습생이란 타이틀을 얻어 더욱 유명해졌고 데뷔 이후 2AM '죽어도 못보내'(2010)로  SBS '인기가요'에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둔 조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라드 가수와 다른 이미지로 매력을 발산했다. 조권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다소 경박스러운 춤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한때 예능 대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조권이 최종적으로 JYP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함에 따라 2AM 멤버였던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까지 전원이 모두 소속사를 떠나 새롭게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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