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사랑의 온도’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시에 ‘사랑의 온도’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인 OST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에서 만난 서현진(이현수 분)과 온정선(양세종 분)이 현실에서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사랑의 온도’에서 양세종은 서현진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고, 서현진도 양세종의 마음을 받아주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며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사랑의 온도’는 배경음악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사랑의 온도’에서 들려줬던 OST는 무엇이었을까?

현재 ‘사랑의 온도’의 OST는 정식 음원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오는 25일 오후 12시 ‘사랑의 온도’ 첫 번째 테마곡 ‘You Are’가 공개된다. 오마이걸 승희가 부른 ‘You Are’은 바운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에이지 팝 스타일의 곡으로, 서현진과 양세종의 첫 만남의 순간에 흘러나왔다.

지난해 오마이걸 멤버들과 함께 tvN 드라마 ‘혼술남녀’ OST를 불렀던 승희가 두 번째로 OST에 참여했다. 승희만의 맑고 가을에 잘 어울리는 애절한 감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마이걸 승희의 ‘You Are’ 외에도 ‘사랑의 온도’ 티저 영상에 삽입됐던 ‘Brand New-Day’, 서현진과 양세종의 키스신을 장식했던 ‘Rising Temperature’ 등 BGM 5곡이 추가돼 총 7곡이 수록된다.

‘사랑의 온도’는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상과 배우들의 연기와 잘 맞아떨어지는 OST 등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를 향한 인기만큼 ‘사랑의 온도’ OST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서현진과 양세종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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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