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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만한 곳 추천! 구리 코스모스·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영광불갑산 상사화·민둥산억새꽃· 산청한방약초· 홍성 남당항대하 축제, 수원화성 문화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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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만한 곳 추천! 구리 코스모스·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영광불갑산 상사화·민둥산억새꽃· 산청한방약초· 홍성 남당항대하 축제, 수원화성 문화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9.23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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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2017년 9월도 1주 남짓 남은 지금 전국은 축제 분위기가 넘쳐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지금 이달 말일 저녁에 벌어질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그마치 10만발에 이르는 폭죽이 하늘로 떠올라 환상의 세계를 그려낼 것입니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부인 하늘공원에서는 지금 은색의 억새가 한창 피어나며 가을 햇살과 희롱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는 요즘 노란 빛을 띤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해 색다른 풍경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나리공원에서 열리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요즘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강력히 추천되는 여행지입니다.

또 이 공원에는 맥문동, 풍접초, 구철초, 억새꽃이 다채롭게 피어 방문객들의 콧노래를 이끌어내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장미원에서는 때아니게 장미꽃이 다수 피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이번 주말에 가볼만한 굵직한 가을 축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먼저 꽃과 같은 자연을 주제로 한 축제로는 경기도 구리한강공원에서 벌어지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을 발그레하게 수놓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산 기슭에서 치러지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등이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모두 주말 마지막인 24일에 막을 내리는 행사들입니다.

양주 나리공원의 댑싸리

또 인천광역시 경인 아라뱃길 인근 수도권 매립지에 국화 등 가을꽃들을 심어놓고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인천드림파크 가을나들이행사’는 10월1일까지 벌어지며,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22일 시작해 새달 29일까지 펼쳐집니다.

역사와 전통문화와 관련된 축제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우선 수도권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서울 ‘종로 청계관광특구 육의전축제’와 경기도 ‘수원화성 문화제 2017’입니다. 육의전 축제는 23일까지 벌어지며 풍물놀이와 한복퍼레이드, 옛날 도장 체험 등에 참가해 짜릿한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 끝나는 축제 많아

수원화성 문화제.<홈피 캡처>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의 유능한 임금이었던 정조대왕과 그의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 등을 기리는 큰 행사입니다. 화성행궁과 수류방화정이 주요 장소입니다. 또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성백제문화제’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동행하고 가볼만합니다. 백제의 수도였던 자리에서 몽촌토성 등을 거닐며 약 2천 년 전 사람들의 생활상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충청북도 영동 난계사 등에서는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열려 위대한 음악가 박연의 생을 되돌아보고 유유히 흐르는 금강물과 함께 국악의 흥취에 흠뻑 빠져봅니다. 영동에서는 대한민국 와인축제까지 곁들여지므로 여행자들은 문화의 향기와 포도주의 그윽한 향기를 동시에 음미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산청군에서도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벌어집니다.

먹고 마시고 음악과 각종 공연을 보며 젊음을 만끽하는 축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서해안 가을 먹거리를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서해안에 즐비한 해산물 맛집에서 몸에 좋은 별미를 음미하고 바다의 낙조를 감상하면 일석이조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따뚜 공연장 등에서 벌어지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힘찬 율동으로 젊음을 만끽하는 기회입니다.

평야지대인 전라북도 김제시도 시끌벅적합니다. 오랜 저수지인 벽골제에서 벌이는 ‘김제 지평선 축제’ 때문이지요. 이 행사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막걸리등 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즐기는 축제입니다.

수원화성문화제와 한성백제문화제, 영동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김제 지평선 축제 등은 전부 오는 24일 끝납니다.

#10월 주목할만한 축제는? 

한편 10월에 열리는 축제로 가장 큰 행사는 해외의 뮤지션들까지 합세해 기량을 뽐내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입니다. 영화의전당,서면놀이마루,용두산공원 등지에서 10월 22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열립니다. 개막식·폐막식 입장권이 장소에 따라 1만~2만원입니다.

10월 1~15일 진주 남강의 밤은 갖가지 기이한 등불 덕분에 환히 밝아집니다. 성인 기준 1만원의 입장료를 받아 얄팍한 상혼의 발로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진주성 촉석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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