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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이돌학교', 일주일 남은 데뷔… '과거 논란' 이채영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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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이돌학교', 일주일 남은 데뷔… '과거 논란' 이채영의 앞날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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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아이돌학교’가 단 1회 방송분만을 앞두고 있다. 데뷔까지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이채영의 과거 논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아이돌학교’(PD 전경남 신유선 최정남 황나혜‧CP 김태은)에서는 총 28명의 학생들 중 10명이 탈락하고 18명의 데뷔조 후보들만이 남았다.

'아이돌학교'에서 데뷔조 후보에 든 18명의 학생을 공개했다. [사진 = 엠넷 '아이돌학교'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학교’에서 데뷔조 후보가 된 18명의 학생은 최종 데뷔멤버가 되기 위해 신곡 무대에 오른다. 장규리, 백지헌, 이나경, 이해인을 비롯해 이채영, 이서연, 송하영, 노지선, 이새롬, 박지원, 박소명, 이시안, 유지나, 나띠, 배은영, 빈하늘, 김은서, 조유리가 각각 팀을 이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중 9명은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다. 송하영, 이해인, 이채영, 빅지원 등이 매번 순위에 오르며 데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채영이 과거 인성 논란으로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채영은 ‘아이돌학교’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채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피해 학생의 글이 올라오면서부터 누리꾼들은 이채영의 출연을 반대했고, 그를 향한 비판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전경남, 신유선 PD는 이채영의 논란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이라며 이채영을 감싸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채영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육성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채영은 '아이돌학교' 방송 전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학생이다. [사진 = 엠넷 '아이돌학교' 방송화면 캡처]

이채영은 매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데뷔까지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이채영은 9위 안에 안착하며 데뷔라는 꿈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이채영의 데뷔를 반대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채영의 과거 논란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연 이채영은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비록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채영의 데뷔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온라인 투표와 실시간 투표는 학생들의 순위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다. 

이채영이 과거 논란을 딛고 데뷔조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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