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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음악중심' 결방, '왕은 사랑한다' 재방송… 방탄소년단 'DNA' 컴백 무대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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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음악중심' 결방, '왕은 사랑한다' 재방송… 방탄소년단 'DNA' 컴백 무대 못본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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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MBC 파업 여파로 MBC의 음악방송 '음악중심'이 결방한다. 이번 결방으로 '음악중심'은 3주 째 결방을 이어가게 됐다.

2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정규편성 예정이었던 '음악중심'은 결방을 확정했다. 해당 시간에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재방송이 편성된다.

[사진 = MBC '음악중심' 제공]

MBC '음악중심'의 결방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중심' 컴백 무대는 볼 수 없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엑소 등 쟁쟁한 가수들의 무대 역시 볼 수 없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엠넷 '컴백 쇼'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22일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신곡 'DNA'를 공개한 후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휩쓸며 사랑받고 있다. MBC 파업 여파로 컴백 첫주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볼 수 없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MBC는 지난 4일부터 아나운서, 제작 스태프, PD들이 사측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제작거부와 총파업을 시작했다. MBC 노조 측은 현재 김장겸 사장의 퇴임을 요구하고 있다.

MBC 파업으로 '음악중심'이 3주 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방송 정상화 여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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