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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공희용 銀, '최강' 일본 위협했다 [일본오픈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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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공희용 銀, '최강' 일본 위협했다 [일본오픈 배드민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9.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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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 김하나(28·삼성전기)-공희용(21·전북은행) 조가 일본오픈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하나-공희용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 0-2(18-21 16-21)로 졌다.

세계랭킹 1위 마쓰토모, 다카히시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김하나, 공희용은 희망을 봤다. 올해 하반기부터 파트너가 돼 호흡을 맞춘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122위인 둘은 지난 6월 대만오픈 그랑프리 골드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앞서 남자 단식에서는 손완호(김천시청)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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