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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운우리새끼' 손지창, 아내 오연수 디스한 이유? "첫째 아들이 아내를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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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운우리새끼' 손지창, 아내 오연수 디스한 이유? "첫째 아들이 아내를 닮아서…"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24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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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손지창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아내 오연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손지창은 두 아들과 아내 오연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와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손지창은 두 아들의 성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둘째는 아빠를 닮았고, 첫째는 아내를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지창은 “첫째가 아내를 닮아서 고집이 엄청 세다”라고 말했다.

특히 ‘미운우리새끼’에서 손지창은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대답했다. 손지창은 아내 오연수가 딸을 낳는다는 보장만 있다면 낳고 싶다고 했지만, 사주에서 아들만 6명이라고 나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지창은 오연수가 두 아들을 키우면서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딸을 더 낳는다고 해서 아내의 성격이 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지난 199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초,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6년 동안 열애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일찍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20년 차 부부가 됐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손지창은 20년 차 부부다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아내 오연수뿐만 아니라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오연수도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손지창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두 부부에 대해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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