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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구 행정가, 스포츠 외교의 세계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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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구 행정가, 스포츠 외교의 세계 빠져들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1.25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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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산업 아카데미, 국제기구 회의 진행 및 이적 규정 강의·토론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대한축구협회 또는 각 종목별 협회나 연맹이 일을 그르치기라도 하면 네티즌들은 일제히 "대체 협회가 하는 일이 뭐냐"고 비난을 쏟아낸다. 스포츠 외교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적' 견해까지 밝히면서.

그러나 스포츠 현장에서 국제업무는 생각만큼 쉬운 것이 아니다. 아무리 스포츠 외교전문가라도 온갖 이해관계가 걸린 스포츠 국제업무는 늘 긴장의 연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개설한 축구산업 아카데미에서는 스포츠 현장의 국제업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장이 열렸다.

지난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축구산업 아카데미 2기 16주차 수업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김준영 과장이 대한축구협회의 국제업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박성균 차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국제 업무에 대해 강의했다.

▲ 축구산업 아카데미 2기 수강생들이 22일 축구회관에서 진행한 16주차 수업에서 대한축구협회 김준영 과장의 축구협회 국제업무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준영 과장은 FIFA와 AFC 등 국제 축구 행정기관을 소개한 뒤 국제기관에서 일하기 위한 자격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FIFA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국제축구기구 회의진행 방식과 규정 등을 알려주며 수강생의 이해를 높였다. 국제 축구 행사의 개최와 개최 후 평가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 후 선수들의 국제 이적과 관련된 규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

이어 박성균 차장은 FIFA, AFC와 K리그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강의한 뒤 AFC 챔피언스리그의 변천사와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박 차장은 AFC 경기감독관으로서 AFC 클럽대회의 매치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AFC 챔피언스리그 개편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 등을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국제업무 관련 강의 후에는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이사의 지도와 함께 고객 경험관리 프로그램 피드백과 평가 시간을 가졌다.

축구산업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실습한 고객경험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중의 입장에서 전북의 경기 전, 경기 중, 경기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접점 포인트를 관찰한 고객 경험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전북 현대 구단에 제공되며 우수한 전략은 구단에서 채택하여 현장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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