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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김영철♥송은이, 마지막을 맞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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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김영철♥송은이, 마지막을 맞이하는 방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26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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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윤정수가 김숙과의 이별을 맞이하며 끝내 눈물을 흘린다. 절친한 친구에서 가상 부부로 변신했던 송은이와 김영철이 서로를 향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윤정수 김숙 가상 부부와 송은이 김영철 가상 부부가 마지막을 맞이하게 됐다. 

'님과 함께'가 프로그램 종영을 선택하게 되며 맞이하게 된 두 가상 부부의 이별 이야기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사진=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화면 캡처]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대표 커플인 김숙 윤정수 '쇼윈도 부부'는 약 3년 만에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하게 됐다. 두 사람은 3년 동안 모은 재산을 분할하고 가상결혼 종료 합의서를 작성하며 자신들만의 유쾌한 이별을 준비한다.

특히 김숙과 윤정수는 이별을 준비하며 첫 만남 때 진행했었던 삼겹살 파티를 다시 한 번 열게 된다. 이 파티를 마지막으로 김숙은 윤정수의 집을 떠나고, 윤정수는 떠나는 김숙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뿐만 아니라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윤정수와 김숙은 지난 시간 동안 자신들을 사랑해줬던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영상 편지를 남긴다. 영상 편지를 남기면서도 윤정수는 울컥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며 아쉬움을 더한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뒤늦게 합류했던 송은이와 김영철 가상 부부 역시 이날 이별을 맞이한다. 지난 5개월 동안 가상 부부로 지냈던 두 사람은 다시 친구로 돌아가게 된다.

이날 송은이와 김영철은 김숙 윤정수의 엉큼한 계략에 넘어가 춘천에 낙오된다. 결국 두 사람은 민박집에서 첫날밤이자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다. 송은이는 바닥에 선을 그어 "넘어오지 말라"고 경고하고, 김영철은 이 선을 넘으며 장난섞인 모습을 보여준다.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송은이 김영철 [사진=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열기구를 타며 환상적인 일출을 바라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송은이와 김영철은 서로를 향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된다.

지난 2015년 5월 방송을 시작한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김숙-윤정수, 송은이-김영철 뿐 아니라 오나미-허경환, 유민상-이수지, 서인영-크라운제이, 안문숙-김범수, 윤건-장서희, 기욤 패트리-송민서 가상 부부의 생활을 조명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오나미-허경환, 유민상-이수지 커플은 개그맨 커플로 설렘은 물론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을 받았고, 크라운제이-서인영은 가상 결혼 최초 재혼 부부로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의 경우 실제 커플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방송되는 동안 서인영 논란 등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악플 등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이별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다양한 커플들을 통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던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구설수 등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으며 JTBC 대표 예능으로 성장했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 종영을 앞두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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