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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오픈, 개막작 '유리정원'·폐막작 '상애상친'은 어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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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오픈, 개막작 '유리정원'·폐막작 '상애상친'은 어떤 작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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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한국 최대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제 개막 한달도 채 남겨두지 않았다. 티켓 오픈부터 '피켓팅'을 불러온 부산 국제 영화제 개·폐막작에도 많은 영화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6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티켓 오픈이 시작됐다. 이번 부산 국제 여오하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약 10일간 부산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의 영화제인 만큼 개막작과 폐막작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이번 2017 부산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은 배우 문근영 주연의 '유리정원'이다. 영화 '유리 정원'은 영화 '사도' 이후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문근영의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제 22회 부산 국제영화제 포스터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유리정원'은 미스터리 장르로 숲 속 신비한 유리정원, 그리고 베스트셀러를 둘러싼 각종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해치는 작품이다.

개막작인 '유리정원' 만큼 폐막작인 '상애상친'에 대한 영화 팬들의 궁금증도 높다. 중국 여성 감독인 실비아 창의 작품인 '상애상친'은 삼 대에 걸친 여성 인물들을 조명하며 중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한다. 

이번 2017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유리정원', 폐막작인 '상애상친' 외에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물의 형태', '블랙스완'으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동명 베스트 셀러 원작의 일본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팬들에게 봄은 전주영화제, 가을은 부산영화제로 통한다. 국내의 영화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유명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부산 국제영화제'의 티켓팅 소식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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