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장신영과 배수빈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남녀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했다.
SBS는 25일 장신영과 배수빈이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방송될 '내반반'에 캐스팅됐다"며 "각각 '진심원조 통닭'의 첫째 딸 이순진 역과 '운탁 치킨'의 냉혈한 오너 천운탁 역을 맡아 열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반반'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신영은 무던하고 착한 세 자매 중 장녀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오로지 아버지와 두 동생인 이순수(이태임), 이순정(남보라)을 위해 헌신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 이순진 역으로 단아한 매력을 보여준다.
반면 배수빈은 '진심원조 통닭'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형 프랜차이즈 '운탁 치킨'의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오너 천운탁 역으로 '차도남'의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장신영과 배수빈은 극 중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 인연을 이어간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장신영과 배수빈은 각각 이순진과 천운탁 역에 적격이라는 생각에서 캐스팅을 제안, 최종 확정을 지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이순진과 천운탁 역을 통해 이제까지 쌓아왔던 연기력을 더욱 펼쳐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반반'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