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한국독립야구연맹 공동 트라이아웃, 새달 3일 목동
상태바
한국독립야구연맹 공동 트라이아웃, 새달 3일 목동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0.02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독립야구연맹이 11월에 공동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한국독립야구연맹은 “연천 미라클, 서울 저니맨, 양주 레볼루션, 의정부 신한대학교 독립야구단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트라이아웃을 새달 3일 목동구장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하는 4개 독립야구단의 공동 트라이아웃은 프로 진출이 좌절된 선수,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연맹(www.kiba.kr) 혹은 각 구단 홈페이지를 방문, 참가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연맹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맹은 “독립야구 첫 공동 트라이아웃인 만큼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독립야구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대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독립야구연맹을 소개, 새 시즌 독립야구리그 운영 등 부모와 선수들이 독립야구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 트라이아웃은 선수가 구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관계자는 “참가자격을 대폭 확대, 비선수 출신이라도 재능과 기술, 체력, 인성을 갖추고 있다면 누구든지 독립구단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미라클과 서울 저니맨만 겨뤘던 2017 원년 리그와 달리 내년에는 최근 참가의사를 밝힌 팀들 포함 총 6개 구단이 참가한다. 연맹은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리그 규정을 확정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