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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색다른 재미 더하는 알베르토·후지이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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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색다른 재미 더하는 알베르토·후지이 미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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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알베르토와 특별 MC로 등장한 후지이 미나가 프로그램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7월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러시아 친구들의 여행기를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의 모습과 이들의 여행기 등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그러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알베르토를 제외한 김준현, 딘딘, 신아영의 진행이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부터 꾸준히 발목을 집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는 MC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기 시작했고, 담당 PD는 “조금만 더 지켜 봐 달라”는 말을 남겨야 했다.

이와 반대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일럿의 주인공이자 정규 편성 이후 MC로 합류한 알베르토와 최근 특별 MC로 함께하게 된 후지이 미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파일럿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함께한 알베르토는 멕시코, 독일, 러시아 친구들의 여행기를 보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알베르토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쌓았던 크리스티안, 다니엘의 토크를 돕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적정선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또한 특별 MC로 등장한 일본의 후지이 미나는 러시아 친구들의 여행기를 지켜보며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후지이 미나 역시 외국 여행을 할 때 겪었던 일들이나 여행 팁을 알려주거나 러시아 친구들의 여행하는 모습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알베르토와 후지이 미나의 공통점은 한국을 찾은 친구들의 모습에 공감할 수 있는 외국인이라는 점과 자극적인 이야기 없이 자신들의 경험에 빗대어 친구들의 여행에 공감해 준다는 것이다.

MC들의 태도 등으로 인해 소소한 논란을 겪었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앞으로 얼마나 변화하는 MC들의 모습을 담아내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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