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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플랫폼창동61' 신대철 "뮤지션들 화합과 교류 절실 뮤직네트워킹 파티 매달 개최"...1회 파티서 이동연 교수, 아시안체어샷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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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플랫폼창동61' 신대철 "뮤지션들 화합과 교류 절실 뮤직네트워킹 파티 매달 개최"...1회 파티서 이동연 교수, 아시안체어샷 등 참석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0.1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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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서울 동북권의 도시재생과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창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플랫폼창동61'이 두 번째 뮤직네트워킹 파티를 10일 진행한다.

'플랫폼창동61'의 뮤직네트워킹 파티는 국내 인디신과 가요시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과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행사다.

첫 뮤직네트워킹 파티는 지난 5일 창동역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 에서 진행됐다. 당시 파티에는 신대철 뮤직디렉터를 비롯해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인터파크 이종규 상무, 톱밴드 시즌3 우승자 아시안체어샷, 코넛, 레이크, 노선택과소울소스, 킹스턴루디스카, 중식이, 김철연, 이상의날개 등이 참석했다.

신대철 뮤직디렉터 [사진='플랫폼창동61' 제공]

1회 뮤직네트워킹 파티에서 여러 음악 관계자들과 뮤지션들은 편안한 현장 분위기에서 서로 음악정보를 공유하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하며 상호교류협력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간단한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대화와 음악 공연 등을 펼치며 자유로운 파티의 분위기를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당시 뮤직네트워킹 파티를 주도했던 신대철 뮤직디렉터는 "뮤지션들은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인디신의 경우 이것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라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뮤지션들의 네트워킹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입주뮤지션들과 협력 뮤지션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대화 할 수 있는 자리를 매달 한번씩 하려고 한다. 앞으로 이 자리를 의무감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유롭게 할 것이다. 뮤지션들이 화합하고 음악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각계 여러 분야 관계자들도 이 행사가 지속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사진='플랫폼창동61' 제공]

신대철 디렉터의 당부처럼 10일 개최될 뮤직네트워킹 파티에는 1회 때보다 더 많은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10월 10일 행사 참석 명단에는 입주뮤지션 에이퍼즈를 비롯해 블루파프리카, cj아지트, 몽라, 노선택과소울소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뮤직네트워킹 파티는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인디 뮤지션들과 각계 음악 관계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행사장을 찾으며 다양한 음악교류와 신인뮤지션들의 기회의 장으로 성장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해 본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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