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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X수지, '로코'부터 절절한 '멜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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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X수지, '로코'부터 절절한 '멜로' 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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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비주얼 커플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배수지 분)의 로맨스가 그토록 설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첫 방송을 시작한지 3주 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예지몽이라는 판타지적 소재에 로맨스를 결합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급박한 운명 속에서 이종석과 배수지의 서로를 향한 '끌림'은 '당잠사'의 주효 관전 포인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이종석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공]

아직까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과 배수지는 연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이종석은 예지몽이란 공통분모로 배수지에게 끌리고 있는 상태다. 아직까지는 배수지의 일방적인 구애만 펼쳐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와 이종석의 로맨스가 설레는 이유는 이처럼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와 절절한 '멜로' 사이를 냉탕과 온탕처럼 오가기 때문이다. 배수지의 독특한 캐릭터나 이종석을 향한 '푼수 구애'는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이다. 이종석은 자신에게 구애하는 배수지를 "이상한 여자", "도끼병이 있다"며 첫 만남부터 꺼려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수지의 엉뚱한 캐릭터와 이종석에 대한 귀여운 집착이 로맨틱 코미디의 부분이라면 예지몽을 중심으로 한 두 사람의 운명에 맞서는 스토리는 멜로를 연상케 한다.

특히 배수지가 처한 운명은 남다르다. 절대 틀린 적 없는 자신의 예지몽으로 자신이 죽을 것임을 알게 된 배수지와 그를 지키기 위해 운명과도 맞서려는 이종석의 모습은 유쾌했던 로맨틱 코미디 장면과는 다른 애절함을 선사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처럼 '짠맛'과 '단맛',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시청자들과의 적절한 '밀당'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종석과 배수지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당잠사'는 새로운 로맨스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32부작 드라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로맨스 '밀당' 매력을 종영까지 유지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을 수 있을까? 이종석과 배수지의 달콤애틋한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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