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1:53 (목)
브라보앤뉴 '쇼트트랙 신성' 영입... 황대헌, 박인비-이승훈과 한솥밥
상태바
브라보앤뉴 '쇼트트랙 신성' 영입... 황대헌, 박인비-이승훈과 한솥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0.1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쇼트트랙 신성’ 황대헌(18·부흥고)이 골프 여제 박인비, 빙속 장거리 황제 이승훈과 한솥밥을 먹는다.

스포츠마케팅 기업 브라보앤뉴는 18일 “황대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은메달 2개(1000m, 1500m), 동메달 1개(500m), 2차 대회 금메달 1개(1500m), 동메달 1개(500m)를 획득한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여자 최민정, 심석희와 더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시즌 1000m에서 1분20초875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콘텐츠 미디어 그룹 NEW의 스포츠마케팅 자회사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테니스 장수정, 탁구 신유빈, 아이스클라이밍 송한나래 등 스타들을 보유한 브라보앤뉴는 황대헌까지 품으며 사세를 확장했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황대헌이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동안 부진했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반색했다.

황대헌을 비롯한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새달 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3차 대회, 16일부터 서울 목동에서 열리는 4차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