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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KBS 생중계, 레드카펫부터 기대작까지… BIFF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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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KBS 생중계, 레드카펫부터 기대작까지… BIFF의 모든 것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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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국내 최대 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BIFF)가 막을 열었다.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는 75개국 298편의 영화들이 초청된 만큼 세계 각지의 영화인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다. 개막식에서는 스타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패션을 볼 수 있다.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 역시 관심을 모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 최대 국제 영화제인 만큼 TV를 통해 개막식을 중계할 예정이다. 영화제 개막식은  오후 6시 KBS 1TV에서 1시간 여 간 진행된다. 해당 개막식 중계에서는 레드카펫의 스타들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MC를 맡게 된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장동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개막작 '유리정원'은 어떤 작품?

문근영의 영화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 [사진 = 영화 '유리정원' 포스터]

영화 팬들에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해의 흥행작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문근영 주연의 '유리정원'이 선정됐다. 문근영의 오랜만의 영화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유리정원'은 독특한 미장센과 문학적 요소를 이용한 스토리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부산 국제 영화제, 어떤 스타가 찾을까?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유리정원'의 문근영을 비롯해 손예진, 조진웅, 문소리, 김래원, 박성훈 아오이 유우 등 다수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미국의 올리버 스톤 감독과 중국의 리샤오펑, 이란의 바흐만 고바디 등 세계적인 영화 감독들 역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도 많은 스타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장동건 [사진 = 스포츠Q DB]

문소리는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일본의 인기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와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오픈 토크에 참석한다. 이제훈과 문근영, 하지원의 오픈 토크 역시 예정되어 있다.

# 이번 BIFF의 기대작은

이번 국제영화제에서는 해외에서 호평받은 미개봉 작들이 다수 공개되며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오랜 투병생활을 한 문근영의 복귀작이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유리정원'이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영화 '마더!'도 국내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 해외 개봉 당시 독특한 영화라는 평가가 쏟아졌던 '마더!'인 만큼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에서의 상영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이프 오브 워터'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다. [사진 = 영화 '세이프 오브 워터' 포스터]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세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도 국내팬들의 눈길을 끈다. 길예르모 델 토로의 '세이브 오브 워터'는 '물의 형태'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유명하다. 

영화 '블루 재스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샐리 호킨스가 '세이프 오브 워터'에서도 활약한다.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는 '크림슨 파크', '퍼시픽 림', '호빗'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감독이다.

별들의 잔치, 영화의 축제로 손꼽히는 부산 국제영화제가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어떤 스타, 어떤 영화를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을까? 국내 영화 팬들의 시선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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