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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vsNC' 중계로 '생생정보'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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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vsNC' 중계로 '생생정보' 결방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0.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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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2017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중계 관계로 KBS 2TV '2TV 생생정보'가 결방한다.

13일 KBS 2T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2017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매일 오후 6시 30분 정규 편성됐던 '2TV 생생정보'는 이날 결방한다. 

 

2017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중계 관계로 KBS 2TV '2TV 생생정보'가 결방한다. [사진 = KBS 2TV '2TV 생생정보' 홈페이지 캡처]

 

2017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마산 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돼 13일 열리는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는 박세웅에서 린드블럼으로 달라졌다. NC 다이노스의 선발 투수는 최금강으로 그대로 유지됐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현재 NC가 롯데에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차전에서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롯데에 0:1로 패배했지만 와일드 카드 경기를 비롯한 나머지 3경기에서 무려 32점으로 평균 10점 이상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 중이다.

결방을 알린 '2TV 생생정보'는 KBS 2TV에서 매주 평일 저녁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5월 '생생정보통'이란 타이틀로 시작됐다. 우리나라 저녁 시간대를 대표하는 인기 높은 정보 교양 프로그램으로 그간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들이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에 역대 진행을 맡았던 아나운서 중에는 유독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석준, 김현욱, 전현무 등 남성 진행자를 비롯해 이지애, 김경란, 오정연 여성 진행자 등이 프리를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 선언을 한 방송인 김현욱은 해당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지난 2012년 9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바 있는 이정민 아나운서를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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