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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1박2일 시즌3' 구하라, SNS 논란 이후 예능 출연… 스태프까지 챙기는 성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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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1박2일 시즌3' 구하라, SNS 논란 이후 예능 출연… 스태프까지 챙기는 성숙함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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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구하라가 ‘1박2일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예능과 출연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PD 최재형‧연출 유일용 김성)에서 구하라는 다른 멤버들을 배려하고 스태프들까지 챙겨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구하라가 '1박2일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사진 = KBS 2TV '1박2일 시즌3' 방송화면 캡처]

 

과거 구하라는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난 7월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에 담배와 비슷한 모양을 지닌 롤링타바코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는 구하라가 사진과 함께 “요거 신맛난댜 맛이가있댜”라는 글까지 작성한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새벽 시간에 올렸다는 점과 사진 배경에 술병이 놓여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구하라가 취해서 올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후 구하라는 사진을 삭제한 뒤 과일이 담긴 사진을 새롭게 게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구하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활동할 당시 구하라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도회적인 외모와 다르게 털털한 성격과 예능감을 자랑해 인기를 높였다. 하지만 구하라가 올린 SNS 글이 평소 그가 보여준 긍정적인 이미지에 큰 타격을 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박2일 시즌3'에서 구하라가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챙기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KBS 2TV '1박2일 시즌3' 방송화면 캡처]

 

이후 음반활동과 더불어 예능 등을 통해 구하라의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들었다. 그 결과 구하라는 현재 게스트로 출연 중인 ‘1박2일 시즌3’를 통해 근황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박2일 시즌3’에서 구하라는 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구하라는 시종일관 멤버들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구하라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지 못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복숭아와 포도를 입에 넣어 먹여주는 등 마음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구하라는 식사 준비를 하는 멤버들을 도우며 솔선수범했다. ‘1박2일 시즌3’에서 구하라가 전보다 더 여성스럽고 성숙해진 모습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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