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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비밀 폭로한 이유는 박시후와의 러브라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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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비밀 폭로한 이유는 박시후와의 러브라인 때문?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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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황금빛내인생’이 살 떨리는 전개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박시후에게 모든 비밀을 폭로한 신혜선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결국 서지수(서은수 분)가 해성그룹의 친딸임을 밝혔다. 이를 마지막으로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전개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극 중 신혜선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에서 자라 조각가라는 꿈까지 포기하며 닥치는 대로 열심히 살아온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순간 신혜선에게 로또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 알고 보니 자신이 대기업 해성 그룹의 딸이라는 것이다.

초반 ‘황금빛내인생’의 전개는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생의 비밀과 얽히고설킨 관계를 두고 시청자들은 소재 자체에 실증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말처럼 ‘황금빛내인생’의 소재는 여느 주말드라마 혹은 일일드라마와 다르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황금빛내인생’은 다른 드라마들과는 차별화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신혜선이 출생에 얽힌 자신과 서은수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이다. 실제 해성그룹의 딸은 자신이 아닌 서은수라는 것을 알아차린 신혜선은 죄책감과 불안감에 휩싸였고, 해성그룹 사람들 앞에서도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신혜선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었다. 이미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신혜선이 사실을 말하게 된다면 원래 집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고심 끝에 신혜선은 박시후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고, 이로 인해 앞으로 ‘황금빛내인생’은 새로운 전개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빛내인생'에서 박시후는 신혜선이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특히 신혜선과 박시후가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신혜선이 자신의 딸인 줄 알고 있는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에게도 소식이 닿아야 한다. 머지않아 두 사람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신혜선은 해성그룹에서 쫓겨나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박시후와는 남매 사이에서 남녀관계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많은 시청자가 ‘황금빛내인생’의 전개를 두고 많은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황금빛내인생’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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