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37 (목)
[K리그 챌린지] 부천FC-아산 나란히 승리, 준PO 진출팀 '오리무중'
상태바
[K리그 챌린지] 부천FC-아산 나란히 승리, 준PO 진출팀 '오리무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16 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부천FC와 아산 무궁화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려,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향방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게 됐다.

부천FC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에서 전반 22분에 터진 닐손 주니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부천FC는 승점 51을 확보, 5위 자리를 유지했다. 4위 성남(승점 52)과 격차는 불과 승점 1.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닐손 주니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클래식(1부 리그)과 챌린지로 나뉘어져 있는 K리그는 승강제로 운영된다. 챌린지 1위 팀이 클래식에 직행하고 2위는 3, 4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클래식 11위 팀과 맞붙어 클래식 승격에 도전할 수 있다.

경남FC가 챌린지 우승으로 클래식 승격을 확정지었고, 2위는 부산 아이파크로 정해졌다.

부천이 승리한 가운데, 아산도 안산 그리너스와 방문경기에서 이재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53을 기록한 아산은 성남을 끌어내리고 다시 3위로 도약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아산과 성남, 부천의 경쟁이 끝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