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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정성천호, 호주에 0-2 완패 [AFC U-19 여자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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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정성천호, 호주에 0-2 완패 [AFC U-19 여자 챔피언십]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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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졸전이었다.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축구가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호주에 패하고 말았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B조 리그 1차전에서 호주에 0-2로 졌다.

▲ 한국이 호주와 U-19 여자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0-2로 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쉬운 패배를 떠안은 한국은 오는 19일 베트남과 2차전을 치른다. 일본과 B조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조 2위 이상을 사수해야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호주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24분 레미 시엠슨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한국 골키퍼 김예린에 막혀 나온 볼을 시엠슨이 문전에서 재차 슛,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에도 기회는 있었다. 후반 34분 강채림이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허나 공은 골문 위쪽을 맞고 튕겨 나왔고, 4분 뒤 문은주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놓쳐 땅을 쳤다.

아쉬운 기회를 놓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호주에 추가골을 허용,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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