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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범죄도시' 관객수 400만 눈앞, '남한산성' 아쉬운 2위… '킹스맨2 골든서클'는 역주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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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범죄도시' 관객수 400만 눈앞, '남한산성' 아쉬운 2위… '킹스맨2 골든서클'는 역주행 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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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범죄도시'가 개봉 3주 째에도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는 손익분기점을 일찌감치 넘은 데 이어 400만 관객수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남한산성'은 '범죄도시'에 밀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킹스맨 골든서클'과 '범죄도시' 포스터 ]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킹스맨2'(킹스맨 골든서클)의 성적이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박스오피스 순위가 두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개봉 4주차를 맞이하는 만큼 '역주행'이 눈길을 끈다.

'희생부활자'와 '블레이드러너 2049'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희생부활자'의 손익분기점은 160만 관객이다. 그러나 개봉 첫주인 이번 주 '희생부활자'는 현재까지 26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지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만큼 추석연휴 '범죄도시'와 '남한산성'의 개봉에 일찌감치 영화 순위를 내줬다. 그런 '킹스맨 골든서클'이 개봉 4주차인 현재 다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500만 관객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희생부활자'와 '블레이드러너 2049'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지금, 아직까지 영화 순위는 '범죄도시'의 단독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대장 김창수', '지오스톰' 등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가 영화 순위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치열한 영화순위 대결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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