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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원효X심진화,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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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원효X심진화,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된 사연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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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1대100'에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와 심진화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여전한 금슬과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1대100'에서는 김원효와 심진화가 부부동반 출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하며 대표적인 개그계 부부로 손꼽혔다.

이날 '1대100'에서 김원효는 장모님과의 남다른 친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원효는 "장모님에게 알몸도 보일 수 있는 사이"라며 돈독한 처가와의 관계를 밝히며 잉꼬부부다운 매력을 뽐냈다.

 

'1대100' 김원효 심진화 [사진 = KBS 2TV '1대100' 제공]

 

김원효는 KBS '개그콘서트', 심진화는 SBS '웃찾사' 공채개그맨 출신이다. 방송사도 다른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김원효의 노력 때문이었다. 김원효는 심진화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매일 집에 꽃과 선물을 보내는 등 애정공세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까지도 김원효는 대표적인 '아내 바라기'로 손꼽힌다.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심진화에게도 시선이 주목됐다. 심진화는 최근 17Kg을 감량하며 새로운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원효는 "아내가 살을 뺀 후 수입이 늘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모두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결혼식을 둘러싼 헤프닝도 '1대100'에서 공개됐다. 심진화는 절친한 개그우먼 김신영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심진화는 "김신영이 결혼식 때 남자들 이름을 줄줄 읊어  한동안 안 봤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독한 부부사이를 자랑해왔다. 심진화와 김원효가 '잉꼬부부' 다운 저력을 '1대100' 퀴즈를 통해서도 뽐낼 수 있을까? 오랜만에 부부 스타가 출연한 '1대100'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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