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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가볼만한 곳 중 으뜸인 팔공산의 2017년 단풍절정시기는 10월 넷째주말, 올 단풍축제는 동화사앞, 소원 잘듣는 갓바위는 기도하는 수험생부모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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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가볼만한 곳 중 으뜸인 팔공산의 2017년 단풍절정시기는 10월 넷째주말, 올 단풍축제는 동화사앞, 소원 잘듣는 갓바위는 기도하는 수험생부모 몰려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10.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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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대구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겸 나들이 명소인 팔공산은 10월 말부터 11월초에 단풍이 듭니다. 2017년 단풍시기가 예년과 비슷하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고려할 때 올해도 팔공산 단풍은 10월 넷째주말이 다가와야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대표적인 단풍놀이 명소는 팔공산 정상 비로봉(1,193m) 남쪽의 동화사 국민관광단지 일대부터 수태골, 부인사, 들미재, 파계사, 팔공산 심천랜드에 이르는, 팔공산 남쪽의 왕복2차선 포장도로 근처입니다.

 

이맘때 쯤 팔공산 순환도로의 굵은 왕벚나무들은 색동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가을단풍여행지로 인기가 치솟아 주말이면 인파에 휩싸입니다. 그러나 멋진 가로수들이 붉게 변한 장관을 보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 가슴이 후련해지고 마음이 비워지기 마련입니다.

팔공산 단풍축제는 갓바위와 동화사 쪽에서 해마다 번갈아 열립니다. 올해는 동화사쪽에서 열립니다.

팔공산에는 8개의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팔공산 뒤편은 경북 군위이며 치산계곡,동산계곡 등산로가 있습니다.

팔공산 케이블카는 용수동에 있으며 해발 820m고지까지 올라갑니다. 동화야영장,도학야영장, 파계야영장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 묵으며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맘껏 느낄 수도 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

팔공산 갓바위는 정식이름이 관봉석조여래좌상이며 해발 850m 바위봉우리에 조탁돼 있습니다. 부처님이 학사모를 쓴 것 같지요. 기도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2018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 수험생 학부모들의 발길이 잦습니다. 평소에도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입니다.

갓바위휴게소와 향토맛집이 몰려 있는 갓바위 시설지구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1시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편인 경남 경산 쪽에서는 버스로 선본사 입구까지 가서 걸어 올라가면 30~40분 걸립니다.

그밖에 단풍 감상을 위해 대구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한 장소는 앞산자락길,두류공원,대구수목원, 대구스타디움 등이 있습니다.

2017년 전국의 주요 명산의 단풍절정 시기는 강원도 오대산 17일,설악산 19일, 치악산 22일이고 지리산은 24일로 예상됩니다. 충청남도 계룡시와 공주에 걸쳐 있는 계룡산은 30일, 충청북도 제천과 충주에 걸쳐 있는 월악산은 25일이고, 서울과 경기도권의 최고 단풍구경 장소인 북한산 등산코스들은 29일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광주광역시 무등산은 11월 5일, 아기단풍의 메카인 전라북도 정읍 내장산은 그보다 3일 늦은 11월8일을 전후해서 최고로 화려한 자태를 보일 전망입니다. 전남 장성 백양사도 비슷한 시기에 물듭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 부근에 위치하며 육지 중 최남단 단풍명소인 두륜산 대흥사 주변은 11월 중순에야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뽐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암괴석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청송 주왕산 단풍은 이달 말에 가까워져야 단풍이 물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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