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JBJ가 데뷔했다. 7개월 뒤 해체가 정해져있는 그룹인 만큼 JBJ 멤버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나타냈다.
18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JBJ 데뷔 쇼케이스에는 김성균, 켄타,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 김용국이 참석했다.
JBJ가 오늘(18일) 오후 6시 JBJ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오후 8시에는 JBJ를 있게 해준 팬들을 위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JBJ는 자신들이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JBJ 멤버들은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모인 것이기 때문에 7개월 후 해체가 정해져있다. 그로 인해 JBJ는 7개월 안에 각자가 원하는 것을 이뤄야 한다. 켄타는 “우리가 활동하는 동안 시상식이 한 번밖에 없다. 작은 것이라도 상을 꼭 받아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노태현은 JBJ 활동 기간과 관련된 대답을 내놓았다. 노태현은 “7개월이 짧게 느껴지실 수도 있다. 저희에게는 7개월이 시험기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시험을 무사히 잘 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JBJ의 막내 김동한은 “가능하다면 7개월 안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뒤, 팬들과 앵콜곡을 함께 부르고 싶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JBJ는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음반, 방송 활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JBJ는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완성된 그룹인 만큼 팬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일정이 많아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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