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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재도전' 대한항공, 19일 홈개막전서 다채로운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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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재도전' 대한항공, 19일 홈개막전서 다채로운 행사 실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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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인천 대한항공이 새 시즌 홈 개막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우리카드를 상대로 2017~2018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는 경기장 내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띠아모’에서 벼룩시장 개설, 500장 한정 선수 티셔츠 선착순 배포, DJ 싸곰과 트론 댄스팀이 함께하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경품 증정 행사와 응원도구 대여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 대한항공 배구단 선수들. [사진=인천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V리그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 구단 최초로 통합우승 달성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천안 현대캐피탈에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쉬움 속에 비시즌을 맞이한 대한항공은 그동안 트레이드로 정성민을 영입해 리베로 포지션을 보강하고 외국인 선수 미차 가스파리니와 재계약했다. 또, FA(자유계약선수) 진상헌을 잔류시키며 팀 전력을 재정비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통합우승에 재도전한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인천 시민들과 만남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인천시청 역사 내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선수단의 학교 깜짝 방문, 응원단 길거리 홍보 등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의 배구 붐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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