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빅뱅 태양이 내년 1월부터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태양은 첫 솔로 월드투어 '2015 태양 월드 투어 라이즈(TAEYANG WORLD TOUR RISE)'를 개최한다. 1월 10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총 7개국 9개 도시에서 현지팬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월드 투어는 글로벌 팬들이 보내 준 성원에 답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은 지난 6월 정규 2집 '라이즈(RIS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눈,코,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눈,코,입'은 국내 음원차트, 음악 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12위에 오르는 등 국내 남자 가수로는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태양은 지난 8월에는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오리콘 앨범 부문 데일리와 위클리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이어 첫 일본 솔로투어에서 총 6개 도시 13회 공연에서 7만명을 동원해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10월에는 총 3일동안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또한 빅뱅의 멤버로서 지난 15일부터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해 총 5개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 1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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