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충주에 숨은 맛집이 있다고?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 충청북도 충주의 한 숨은 순대국 맛집의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최근 충주는 20일부터 개막하는 전국체전으로 사람들이 넘쳐난다. 수려한 산과 물줄기로 소문난 충주는 무엇보다 장관을 즐기고자 온 관광객들로 1년 내내 붐빈다.
이에 제작진은 사람 가는 곳에 맛집이 있다고 판단, 충주 재래시장부터 전국체전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까지 진짜 맛집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제작진이 끝없는 추적 끝에 발견한 곳은 순대국집. 그러나 이곳의 순대국은 뭔가 다르다고 한다. 속이 꽉 순대와 곱창 등 풍부한 기본재료 위에, 오소리감투 등의 부속 재료가 더해서 양부터 푸짐하다.
하지만 이 집이 진짜 유명해진 이유는 따로 있다. 시래기와 다진 양념으로 시원하고 깊은 맛을 한층 더했기 때문. 독특한 부가재료와 양념이 맛을 좌우한다.
이 지역만의 독특한 순대국을 아는 손님들은 점심시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가게를 찾아 아우성이다. 가게 내부가 손님들도 바글바글한 것은 물론, 영업시간 내에 재료가 모두 소진돼 매일 일찍 문을 닫는 날은 비일비재하다.
이 광경을 목격한 제작진은 직접 현장에서 섭외를 시도한다. 최근 맛집 전성시대라 불릴 정도로 맛집은 넘쳐나고 있다. 누구나 아는 평범한 곳이 아닌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선 제작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 곳은 충주의 수많은 음식점 가운데 주민들도 추천하는 명소라고 한다. 숨은 맛집이 된 비결은 무엇일지 음식의 재료부터 만드는 방법은 물론, 사장님의 운영 방식까지 VJ카메라에서 파헤친다.
이날 VJ특공대는 충주 순대국 집 이외에도, 석유 탱크에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 시청자 VJ가 나서 취재한 동해 방어,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정육점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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