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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손혁, SK와이번스 새 '힐만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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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손혁, SK와이번스 새 '힐만 도우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0.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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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가 트레이 힐만 감독을 보좌할 새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박재상, 손혁 코치가 눈에 띈다.

SK 와이번스는 19일 2018 코칭스태프 인선을 공개했다.

SK 왕조에 한 몫한 외야수 출신 박재상 코치가 1군에 합류한 게 눈에 띈다. 지난 9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선물받은 그는 1루 베이스 코치로 인생 2막을 연다.

▲ SK 1군에 코치로 합류한 박재상.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직을 내려놓고 현장으로 돌아온 손혁 코치는 최상덕 코치와 더불어 투수 파트를 담당한다. 불펜 난조로 고생하는 SK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SK는 힐만 감독을 도운 데이브 존 투수코치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힐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에서 염경엽 단장(당시 감독)을 곁에서 도운 손혁 코치를 낙점했다.

김성갑 수석, 정경배 타격, 박계원 내야 수비, 정수성 작전·주루, 박경완 배터리, 라일 예이츠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는 그대로 간다.

김무관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팀은 김석연 수석(작전·주루 겸), 김경태-제춘모 투수, 백재호 타격, 손지환 수비, 김필중 배터리 코치 등으로 구성했다.

잔류군으로 운영되는 루키팀 보직은 최창호 책임·투수, 서한규 야수, 이승호 재활코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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