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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슈퍼맨'(일요시네마)과 '토지'(한국영화특선)가 전하는 추억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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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슈퍼맨'(일요시네마)과 '토지'(한국영화특선)가 전하는 추억의 감동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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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EBS 주말영화로 ‘슈퍼맨’(일요시네마)과 ‘토지’(한국영화특선)가 휴일 오후를 안방을 찾아 추억의 감동을 전한다.  

22일 오후 10시 55분 한국영화특선으로는 영화 ‘토지’가 공개된다. ‘토지’는 지난 1974년 개봉한 작품으로 배우 김지미, 이순재, 김희라가 출연한다. 영화길이 총 142분이라는 꽤 긴 시간을 자랑하고 있다.

 

영화 '토지'가 EBS주말영화 한국특선영화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토지' 포스터]

특히 ‘토지’는 박경리 원작의 대하소설을 김수용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1970년대의 대표적인 문예 영화 ‘대원군’ 이후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로 녹음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통해 김지미는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제 13회 피나마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박경리의 '토지'는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 식민지시대,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를 폭넓게 그려낸 작품이다. '토지'는 KBS에서 사극으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앞서, 22일 오후 1시 55분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슈퍼맨’이 방송된다. 지난 1978년 영국에서 개봉한 ‘슈퍼맨’은 리처드 도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슈퍼히어로 중에서도 원조격으로 불리는 ‘슈퍼맨’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다.

[사진= '슈퍼맨' 포스터]

‘슈퍼맨’은 우주로 사라진 행성의 유일한 생존자가 지구에 도착해 망토를 쓰고 사람들을 구하면서 불리기 시작한 칭호다. 슈퍼맨이라는 캐릭터는 양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인간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인해 탄생했다.

슈퍼맨 역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워렌 비티, 제임스 칸, 버트 레이놀즈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크리스토퍼 리브가 최종 낙점됐다. 크리스토퍼 리브는 슈퍼맨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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